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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싶은 것

수술후, 콤플레스를 만드는 흉터 치료가 중요하다.

by 그렇게도 좋아?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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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치료가 잘되어야 수술 콤플렉스가 없다."

누구나 살다 보면 크고 작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수술 등으로

피부에 흉터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눈에 잘 띄는 큰 흉터는

마음에도 상처를 남기고,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콤플렉스가 되기도 합니다.

 흉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흉터는 손상된 피부가 치유된 흔적으로,

피부 손상에 따라 생겨나는

일종의 합병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흉터에는 외상으로 생긴 흉터수술 후 흉터,

여드름 등의 피부 질환에 의한 흉터가 있으며,

피부 외상의 범위를 넘어

과도하게 증식하는 '켈로이드'도 있습니다.

 

 

"피부과 문익준 교수님"

대부분의 흉터는 증상이 없지만,

비대성 흉터나 켈로이드는 가려움과 따가움,

당김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흉터는 정상 피부에 비해 염증 반응과 감염에 취약하고,

관절부위에 생긴 흉터는

관절 움직임을 힘들게도 합니다.

또 증상이 없더라도 노출 부위의 흉터는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삶의 질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피부에 상처가 발생하면 염증기, 증식기,

성숙기를 거치며 피부 재생이 일어나게 되는데,

 상처와 함께 염증이 생기는 염증기와

 피부의 섬유 조직과 미세혈관이 올라오는 증식기,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조직이 재생되는

성숙기를 거치며 피부가 재생되고 살이 차오르게 됩니다.

상처의 깊이가 얕고,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면

흉터 없이 치유가 되지만, 상처가 깊거나

앞서 언급된 재생 과정들 중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게 되면 흉터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피부과 문익준 교수님

흉터를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먼저 신체 부위의 장력을 들 수 있는데,

앞가슴과 팔꿈치, 무릎, 어깨 등의 관절 부위에

흉터가 잘 생깁니다.

또 감염이 과도한 피부염증으로 이어져

흉터를 유발하기도 하고, 다양한 피부질환들도

흉터의 원인이 됩니다.

이 외에도 상처가 났을 때 아무는 과정에서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습윤 환경이

잘 유지되지 않으면 흉터가 더 심해질 수 있고,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이나 켈로이드 피부와 같은

개인적 소인도 흉터의 유발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흉터는 발생 원인에 따라서

치료 방법을 달리해야 합니다.

먼저, 주사 치료 냉동 치료

흉터 증상의 개선에 탁월하고,

흉터를 납작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우수합니다.

레이저 치료는 흉터의 색과 피부 질감의 개선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치료방법으로,

레이저 치료를 반복하면 흉터의 색이 점점 연해지고,

질감이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화학 박피필러 주사는 레이저 치료에

부가적으로 시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여드름 등으로 인해 피부가 움푹 패이게 되는

위축성 흉터에 효과가 있습니다.

 

수술 후에 자존감을 키우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이끌어 가는데,

의외로 이 흉터와의 싸움이 쉽지 않습니다.

본인이 가지게 된 흉터가 있다면

흉터의 종류와 본인의 몸 상태에 잘 맞게

치료 방법을 선택 치료하여

콤플렉스 없이 건강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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