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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싶은 것

과속 범칙금 강화되고, 암행 순찰차가 당신을 노린다.

by 그렇게도 좋아? 2021.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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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대부분이 운전을 하고, 한 집에 2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가정이 많습니다. 주민등록증이 나오면 운전면허부터 따는 게 이제 당연한 일이죠. 쉽게 면허를 따서인지 과속운전이나 교통법규를 잘 안 지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2020년 12월 10일부터 제한속도를 80km 넘게 운전하는 초과속 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형사처벌로 강화되었습니다. 이제 교통 법규를 더 잘 지켜야 한다는 인식이 강화되고 있는데, 이에 따른 과태료도 강화되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신의 위험한 질주를 멈추어라!

솔직히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규정 속도를 80km 이상 달리는 사람들이 있기는 합니다. 규정 속도 80km의 도로에서 80km 초과한다면 160km 이상으로 달린다는 소리인데, 미친 것 아닐까요? 요즘 도심 도로가 50km니까, 그래도 130km나 되네요. 도심지역에서 130km로 달리는 차들이 있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그러나 이제 형사 처벌에 벌금까지 납부하니까 혹시라도 과속하고 싶어 미치려 한다면, 운전대에서 손을 떼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까지 죽일 수 있는 위험한 주행입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한 안전운전,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안전 습관입니다.

 

 

■ 과속 단속 강화 내용

  1. 제한속도 시속 80km 이상 초과 주행 : 30만원 이하 벌금
  2. 제한 속도를 시속 100km 이상 초과 주행 : 100만원 이하 벌금
  3. 제한 속도를 100km 이상 초과 주행 3회 이상 적발 :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

이런 과속 단속은 대부분 무인단속 카메라에 의존하기 때문에 과속을 즐기는 운전자, 나쁘게 말하면 요새 같아서는 범죄자들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과속을 즐겨하는 범죄자들은 무인단속 카메라만 잘 피해서 없는 곳에서 과속을 즐긴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보통 익숙한 곳에서는 무인카메라의 위치를 알고 있고, 네비들도 업그레이드되어 모두 알려주기 때문에 카메라 가까운 곳에서만 속도를 줄이고, 지나면 속도를 급하게 올리기 때문에 오히려 급하게 속도를 줄일 때 앞뒤 차와의 추돌 사고가 빈번이 일어나 위험합니다.

그래서 고속도로에서는 암행순찰차가 단속을 시범 운영했었는데, 이제 고속도로에서 고정적으로 '암행 순찰차' 과속단속이 시작됩니다. 시내 단속은 아직 인력적인 문제도 있고 해서 시작되지 않는 점이 아쉽습니다.

 

람보르기니-과속단속

 

8월부터 시작되는 고속도로 암행 순찰차 과속 단속

고속도로 암행 순찰차 단속이 시작되는데, '차량 탑재형 과속단속 장비'를 암행 순찰차에 설치했습니다. 고속도로 순찰대 17대에 장비를 장착하여 단속을 시작합니다. 제한속도 40km 이상 위반하는 차량들을 단속한다고 하는데, 레이더 기술을 기반으로 2개 차로 이상의 과속 여부를 알 수 있는 장비라고 합니다. 이동 중인 순찰차로 과속을 적발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단속이 들어올지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말 그대로 '암행 순찰차'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암행 순찰차는 도로별 제한 속도에 따라서 속도위반 기준을 설정하여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파악하여 과속단속에 매우 효과적으로 만들어진 '차량 탑재형 과속단속 장비'의 역할이 기대가 됩니다.

 

과속단속-스마트폰-도로

 

과속단속을 할 때 보통은 10km까지는 위반으로 잡히지 않는다고하는데, 각 지역의 카메라 차량의 속도 설정이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과속보다는 규정 속도를 지키고, 오버하지 않는 운전이 필요합니다. 단속이 있는 곳에서만 지키는 척하고, 없는 곳에서는 신나게 칼치기하는 그런 운전은 자신과 타인을 위해서 좋지 않습니다.

 

요즘 자동차들은 크루즈 컨트롤과 같은 기능들이 속도를 맞춰놓고,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한 같은 속도로 주행하는 기능들이 있잖아요. 회사마다 다른 이름을 사용하는데, 여하튼 직접 밟다 보면 과속을 하기도 하기 때문에 '크루즈 컨트롤'과 같은 기능을 이용하여 규정 속도에 맞춰 안전 운전하는 습관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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