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질문에 관하여 사고실험(thought experiment)을 시작해 보자.
만약 우리가 마술처럼 인체의 생리적 시스템을
온전하게 몸으로부터 추출해 낼 수 있다면,
과연 어떤 생리적 체계가 신체 내에 존재했던 모습과 비교하여
내외부 모두 정확하게 동일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달리 말하면 어떤 체계가 진정으로
전신적(holistic)인 체계일까 하는 것이다.
우리 신체 중 하나의 체계만 보이고,
다른 모든 부위는 보이지 않는다고 상상해 보자.
이렇게 되면 우리는 그 체계가 공간에서 서 있는 모습과
생명력을 가지고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위의 질문과 같이 어떤 체계가 전신적인 모습을
정확하고 완전하게 보여줄 수 있을까?
촉진과 해부학적인 용어에서 우리의 질문에 대한
명백한 세 가지의 긍정적인 답이 있는데 신경계, 혈관계,
그리고 섬유(근막)계가 그것이다.
이는 저자의 독창적 생 각은 아니며,
Vesalius는 각 체계에 대해 1548년에
출간된 책에서 이미 묘사하였다.
우리는 이 세종류의 체계들에 관한 유사성과 특이성
그리고 의식적 경험 안에서의 위치를 확인하기 전에
각각의 체계를 차례로이 체계들이 서로 완벽하게 분리되지 않고
뒤섞여 있으며, 상호작용 없이는 기능을 하지 못하는
체액 시스템(fluid system) 이라는 사실에 관하여 검사해 볼 것이다.
1) 신경계 The neural net
전신의 모든 부분을 보이지 않게 하고
오직 신경계만 살아있는 인체처럼 보이도록 남겨둔다면
(신경계의 연약함 을 고려한다면 마술보다 어려운 일이겠지만),
전신에 걸친 정확한 인체의 모습과
개인적인 차이까지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하면 Vesalius가 묘사하지 않았던 이유가
알려지지 않은 부위인 뇌(brain)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가 척추 안에 감싸진 채로 남겨 두었던
척수(spinal cord)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척수신경과 뇌신경의 주요 신경 줄기들은
모두 점점 작은 가지로 나누어지다가.
마지막에는 덩굴손 같은 형태가되어 피부,
운동계(locomotor system)와 장기의 모든 부위로 스며들게 된다.
Vesalius는 주요 신경줄기만을 묘사하였는데,
그 당시 화법으로 더 작은 신경들은 묘사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더욱 현대적이며 섬세하게 주요 신경 줄기만을
묘사한 것은 Sacred Mirrors 예술 작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복강 내 각 장기들에서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 줄기로부터 뻗어 나오는 가는 실과 같은
자율신경계 신경들을 분명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점막하신 경총(ubmucosal plexus)에 둘러싸인 소화기계에는
뇌와 비슷한 정도로 많은 수의 신경세포(neuron)들이
9야드 길이(약 8.2 m)의 소화기계를 따라 퍼져 있다.
특히 심 장을 뛰게 하는 신경다발로 인해
심장이 생생하게 보일 것이다.
물론 신경계는 전신에 걸쳐 고르게 분포하고 있지는 않다.
혀와 입술에는 다리 뒷부분보다 10배 이상의
많은 신경들이 조밀하게 분포하고 있다.
더 예민한 부위(예: 손, 얼 굴, 생식기, 눈, 목 근육)에는
신경이 조밀하게 분포하며, 뼈나 연골과 같은
치밀한 조직에는 성글게 분포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혈관계, 호흡기 계, 소화기계의 관(tube) 속의
열린 공간만 제외하고는 신경은 인체의 모든 부위에 분포한다.
신경계가 원활히 활동한다면
신체 어떤 부위든(의식 또는 무의식 상태에서) 감각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신경의 연결망으로
전신을 묘사할 수 있다.
셀수없이 많은 준독립적 개체들의 활동에 조화를 맞추기 위해서는
신경계와 같은 정보체계가 필요하다.
이러한 정보 체계는 인체의 모든 부위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를 감지하고,
다양한 감각들을 통합적으로 인지하며,
외부와 내부의 모든 상태에 대해 통합적인 화학,
기계적 반응을 신속하게 나타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신체의 모든 부분은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계의 촉수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신경계의 기능 단위는 신경세포이며,
생리적 중심부는 가장 크고 치밀한
신경세포들의 얼기(plexus)인 뇌이다.
2) 혈관계 The fluid net
앞부분과 마찬가지로, 혈관계를 제외한 인체의
모든 부위를 보이지 않게 만든다면
다시 한 번 전신의 정확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중단 없는 펌프 역할을 하는 심장을 중심으로
주요 동맥과 정맥들은 폐를 드나들며,
대동맥과 장기로 가는 동맥들은 광범위한 모세 혈관망을 통해
인체 모든 부위로 뻗어간다.
이러한 개념은 Vesalius의 초기 시도에서도 명확하게 볼 수 있지만,
확인해야 할 점은 그의 개념에서 정맥과 동맥은
서로 연결되어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 후 두 세기가 지난 후, William Harvey에 의해
모세혈관과 혈관계가 닫힌 순환 체계라는 것이 밝혀졌다.
모세혈관망은 총 길이가 수만 마일(약 10만 Kim)에 달하며,
매우 미세한 부분까지 완전한 전신의 형태를 갖춘
일종의 혈관으로 구성된 전신(vascular body)'이라 볼 수 있다.
림프계와 뇌척수계도 혈관계에 포함시킨다면
우리가 말하는 '체액으로 구성된 인체(fluid human)'는
모발과 연골 및 조밀한 뼈(dense bone)에서 혈관이 분포하지 않는
일부 부위만 제외하고 인체의 거의 모든 부위의 미세한 부분까지
나타낼 수 있는 더욱 완벽한 형태가 된다.
모든 다세포 생명체(육지로 올라온 생명체인 경우에 는 특히)의
세포들 중 내부에 위치해 있어 외부와 직접 연결되어있지 않은
세포들은 혈관계를 통해 영양분생명체의 가장자리에서
중간 부위로 가져오며, 독성 물질은 혈관계에 의해
중간 부위에서 외부로의 배설이 가능한 가장자리로 옮겨진다.
복강 내 장기들(폐, 심장, 소화기계, 신장)은
인체 내 부의 세포들에게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모세혈관 망은 영양 공급과 배설 기능을 수행하는
포괄적인 '내면의 바다(inner sea)'를 제공하며,
모세혈관 벽을 통한 확산에 의한 영양 공급을 가능하게 하기 위하여
어떤 유형의 세포든지 바로 인접한 대부분의
개별 세포들 사이에 스며들어야 한다.
연골과 인대의 세포들은 '내 면의 바다'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영양 공급을 산출에만 의존해야하기 때문에 손상이 발생하면
그 치유 기간이 다른 조직보다 더 길어진다.
3) 근막계 The fibrous net
세 번째의 전신적인 정보 전달체계는 근막계 (fascial system)이다.
이제까지 전체적인 관점으로 근막계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거의 없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결합조직의 원섬유 성분(콜라겐이 주성분이지만
엘라스틴과 세망섬유도 일부 추가하여)을
제외한 다른 인체의 모든 조직들이 보이지 않는다고 가정한다면
밀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신경망 및 혈관망유사한 모습으로
내부와 외부 모두에서 전신의 형태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뼈, 연골, 건, 인대는 질긴 섬유가 두껍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관절 주변 부위, 특히 잘 나타날 것이다.
각 근 육은 근막으로 싸여 있고,
근육세포와 근육세포 다발은 솜사탕 같은 망으로 싸여 있다.
얼굴 부위는 더 밀도가 높은 한두 개 정도의 질긴 주머니에
싸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밀도가 낮아 비장 또는 췌장과 같은
해면질 기관(spongy organ)과 유사하다.
비록 근막계가 여러 접혀진 면 안에서 스스로 배열하지만,
근막망의 어떠한 부분도 전체 망으로부터 구별되거나
분리되지 않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한다.
이러한 주머니, 줄, 얇은 시트 그리고 가죽질의 망상조직들은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연결망은 신체의 기계적 중력중심(center of gravity)이 되며,
선 자세에서 하복부 중앙에 위치한다.
무술 분야에서는 이 부위를 '하라 (hara)'라고 부른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근막망(fascial web)은 모든 세포들이 연접하고
있는 환경의 일부분이 될 수 있도록 인체에 배어 있다.
근막망의 지지가 없다면 뇌는 커스터드 과자를 만드는 반죽처럼
흘러내릴 것이고, 간은 복강 내로 넓게 퍼지며,
몸 전체가 발쪽으로 흘러내려 웅덩이처럼 되어버릴 것이다.
어떠한 방법에 의해서든 이러한 막힘이 해소되면
세포로 유입되고 그리고 세포에서부터 배출되는
화학물질의 흐름이 자유롭게 되어,
'생존(survival)을 위해 최소의 대사 기능수행했던 세포들이
수축, 분비 또는 전도와 같은 특유의 사 회적(social)' 기능을 재개할 수 있게 된다.
"Paracelsus''는 '세상에는 한 가지의 병만존재한다'.
그 병명은 울혈(congestion)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다시 세포 레벨로 돌아와서, 마지막으로
근막망일 반적인 분포에 대해 확인해 보자.
임상적인 분석을 위 하여 우리 몸에 존재하는
두 주요 체강[등쪽 체강(dorsal cavity)과
배쪽 체강 (ventral cavity)의 섬유 성분구별해 보자.
경막 (dura mater), 지주막 층(arachnoid layer),
연막(pia mater)은 뇌를 감싸서 보호하며,
그 내부에 가득차 있는 뇌 척수액(CSF)으로
둘러싸인 결합조직의 주머니이다.
이러한 막들은 발달하는 태아의 외배엽 (ectoderm) 과
중배엽(mesoderm)이 만나는 특정 부위인 신경능 (neural crest)에서 기원한다.
세 막들은 등쪽 제강 내에서 촉진 가능한 파동(pulse)을 만들기 위해
중추신경계, 뇌척수액과 상호작용하며,
근막망을 통해 전신으로 확장 된다.
- 이러한 파동은 두개골 교정하는 정골의학 의사들과
또 다른 치료사들 사이에는 잘 알려져 있기는 하나,
그 정확한 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일부에서는 이러한 파장이 존재하는 것을 부정하고 있다.
등쪽 체강에는 척수와 뇌를 구성하는 셀 수 없이 많은
신경세포뿐 아니라 추가적인 결합조직들이 존재하는데,
신경주변망(perineural network)이라고 불리며,
전 제 신경계에 퍼져 있으며, 신경계를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지지세포들이 그것이다.
이러한 세포들로는 성상세 포(astrocytes), 희소돌기아교세포(oligodendrocyte),
스 완세포(Schwann cell) 그리고 다른 종류의 신경아교세포 (glial cells)들이 있다.
Charles Leonard에 따르면 이러 한 지지세포들은
그 수에 있어서는 신경세포보다 월등 하지만,
신경 신호 전도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여겨지지 때문에 주목을 덜 받는다고 한다.
사실, 신경교 (neuroglia)는 뉴런(neuron)보다 수적으로 10:1로 우세하다.
현재는 이러한 세포들이 신경세포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태아의 발달과정에서 지지 세포들은 신경세포가
최종적인 단계까지 발달하도록 인도하고,
보호막을 형성하고, 신경세포들을 보호하는 화학물질을 분비하며,
사실상 신경계가 부착되어 유지될 수 있는 골격토대를 제공한다.
최근 한 연구는 뇌 기능을 수행하는 데
신경아교세포가 관련되어 있으며,
특히 감 정적 느낌과 관련한 영역에서는
그 관련성이 높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신경교는 시냅스에 문지기 역할을 하기 도 하는데,
이것은 뉴로펩타이드(neuropeptide)가 신경 전달에 영향을 주고,
시냅스 간극에 존재하는 과도한 신경전달 물질을 청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시냅스 공간에 스며들게 하는 것이다.
신경 주변체계를 온전하게 인체에서부터 분리해 들어 낸다면,
우리는 신경주막(perineurium) 체계에 의해 둘러싸인
신경계의 정확한 외형(중추, 말초신경을 비롯한 모든 신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외막(coating) 은 신경신호 전달 속도를 높여준다.
유수 신경섬유 (myelinated fiber)는
무수신경섬유 (unmyelinated fiber) 보다 전달속도가 빠르다.
파킨슨증후군Parkinsonism)소아마비 (polio),
당뇨병성 신경병증(diabetic neuropathy),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ris)과 같은
신경병증은 사실상 신경이 쉽게 자신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을 방해하는 신경아교세포의 문제이다.
또한 신경주변세포는 자체적인 신호전달체계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아마도 극히 특이적인 디지털 신경전달 방식의
좀더 원시적인 신호체계일 것이다.
정상 기능을 수행하고 상처를 치유함에 있어,
신경주변탕perincural network)을 따라 흐르는
느린 직류 전류 파장은 조직의 생성 및 재생에 도움을 주며,
생명체의 통합적인 '맥박조정기 (pacemaker)'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신경주변세포는 태아의 발달과정에서
형태유전학적 (imorphogenetic) 역할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신피질 (neocortex)은 뇌의 심층 부위인
뇌실(ventricle) 주변에서 부터 발달된다.
뇌의 안쪽에서 발달함에도 불구하고 뇌의 표면에서
정확하게는 6개의 세포 두께의 층 안에 위치하여야 한다.
신피질의 신경세포는 성장하면서
주변 신경아교세포의 긴 확장을 이용하는데,
마치 소방관이 소방 기둥의 위를 오르는 것처럼,
신경아교세포의 긴 확장로를 따라 미끄러지듯 올라가
결합조직망의 지지에 의해 뇌 표면의 최종 위치로 안내된다.
의식적으로 이러한 신경 주변망이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성급한 생각이다.
배쪽 체강에서 근막망은 유기 조직들을 조직화하며,
심장, 폐, 복부 장기들을 담고 있는 주머니는
태아의 발달 과정에서 체강(coclom)내벽에서 기인된다.
결과적으로, 푸딩처럼 말랑하며 다양한 두께를 가진 장기들은
헝겊 가방과 같은 근막망에 담겨진 다음 느슨하거나
또는 단단하게 척추와 각 장기끼리 서로 연결된다.
이에 의해 각 장기들은 몸의 중간 부위에 위치한
횡격막 근육의 지속적인 파장에도 제한된 범위 내에서 움직이게 되며,
중력과 같은 외생적(exogenous)힘 뿐만아니라
다른 신체의 움직임에 의해서는 더 작은 범위의 움직임만 갖게 된다.
프랑스의 물리치료사이며 정골의사이기도 한 Jean Pierre Barral은
그의 관찰을 통해 장막(serous membrane)과 장막이 맞닿아
서로 움직이는 장막의 경계면을 내장 기관의 관절이라고 표현하였다.
그는 호흡 시 근막 주 머니 안에 위치한 장기의 정상 움직임뿐 아니라
장기 고유의 운동성 두개천골(craniosacral) 파장과
유사한에 관하여 훌륭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Barral에 따르면 장기의 정상 움직임 축은 각 장기를
그 주변 구조와 연결 짓는 인 대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어떤 작은 유착이라도 이러한 움직임(하루에 2만 번 이상 반복)을
제한하거나 방해 할 수 있으며, 장기의 기능뿐 아니라
장기를 감싸고 있는 근육근막의 상부 구조까지
파급되어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등쪽 체강에 한 부분의 근막망이, 배쪽 체강에는
다른 부분의 근막망이 있다면 이 채의 주요 분이(이운동제 근막망)가
세 번째 근막망 부분이 될 것이다. 운 (locamotor system)의 근육근막은
등쪽과 배쪽의 두성 모두를 감싸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치료적 접근법이 가근막망 부분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장기(visceral) 교정과 두개골(cranial) 교정을 실시하는
치료사들 모두 다 각 체계의 뒤틀림이나 움직임의 제한은
근골격계 구조에 반영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지만,
내장계와 근골격계는 상호적으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는
가정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명확하게 말하자면
전체 근막망 중 골격 주위의 '주의적 (voluntary)' 근육근막체계를
구성하는 부분을 한정하는 것이 주요 초점이다.
이는 섬유체(fibrous body)'로써의 인체를 평가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은 공간 의학(patial medicine)적 접근법을 활용하는 것이다.
만약 필요하다면, 서로 궁극적이 며 밀접히 연결되어 있지만
구분가능한 다음 네 가지 부분을 다룰 수 있는
충분한 기술을 가질 치료사를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 등쪽 체강의 외배엽 조직에 주로 분포하며,
그 부위를 감싸고 있는 수막(meninge과 신경주막(pctineurium) 에는
두개정골 요법, 두개천을 요법천골-후두골 요법과 유사한 기법
그리고 두개골과 말초신경막에 생기는 신경긴장 (neural tension)의
해소를 위한 치료법을 적용할 수있다.
- 배쪽 체강의 내배엽 조직에 주로 분포하며, 그 부 위를 감싸고 있는
복막(peritoneal), 흉막(pleural), 심막(pericardial),
낭과 인대성 부착부(ligamentous attachment)들에는
장기 교정법을 적용할 수 있다.
근육근막의 '바깥 주머니(outer bag)'는
모든 근육근막 경선(myofascial meridian)을
포함하고 있으며, 긴장/역긴장 기법(strain/counter strain technique),
통증유발점 치료법(trigger-point therapy), 근막이완 기법(myofascial release),
구조 통합(structural integration)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연조직 치료법이 만들어지게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골격계를 구성하는 뼈, 연골, 두꺼운 인대,
관절낭, 골막은 카이로프랙틱과 정골의학에서 일반적으로
실시하는 관절 교정과 쓰러스트(thrust) 기법뿐 아니라
구조통합의 심부연부조직(deep soft-tissue) 이완 기법을 적용할 수 있다.
네 가지 영역을 완전하게 하는
다섯 번째 기술은 물리 요법학(physiatry),
재활의학, 물리치료, 요가, 필라테스, 알렉산더 요법,
개인 및 자세 훈련 프로그램에서 말하는
기술적인 동작들을 취하게 하는 것이다.
언제 우리가 다섯 가지 기술 부분에 모두 능통할 수 있는
치료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흥미있는 시도를
이룰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이러한 부분에 동의한다고 말하는 학교들은 많지만,
정작 신체의 전체 근막체계를 치료하고
균형 잡힌 동작을 취하도록 지도할 수 있는
치료사는 그리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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