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고싶은 것

요가 아사나와 면역력에도 좋은 프라나야마 호흡법 익히기

by 그렇게도 좋아? 2021. 1. 11.
728x90

 

요가를 시작하기에 앞서

요가자세 스트레칭의 방법론을 알아보고 시작하도록하자.

스트레칭방법론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것은 일정한 순서를 단순 반복하는 것과

한 자세에서 일정한 시간을 유지하는 것,

그리고 한순간에 힘을 가하는 것이다.

모든 유형의 수리야 나마스카(이하 '수리야'라 칭한다)라는

, 후굴을 반복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순한 동작이 반복한다는 것이다.

이런 것은 스트레칭의

첫 번째 유형에 부합하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아쉬탕가 계열의 수리야에서는

다운독 자세에서 5회 호흡을 하면서 멈춤으로서

일정한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방법이다.

이런 수리야의 유형은 한 자세를 추면서 하는

스트레칭 스타일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

 

또한 수리야 수련 중에 이어지는 끊임없는 호흡과

단순하지만 반복적으로 행해지는 움직임은

반드시 체내 열을 만들어낸다.

이런 열은 심부온도를 상승시키고,

액의 운행을 증가시키기 위해 혈관 확장이 일어나며,

반복된 길항작용의 결과로

근육이 유연한 탄성을 갖게 된다.

열과 확장된 혈관은 땀을 동반한다.

땀은 몸의 독소를 배출시켜 준다.

유연한 탄성을 가진 근육은 운동하기 좋은 조건을

형성하며 안전한 운동을 보장한다.

이런 배경을 통해서 바라본 수리야는

현대 운동학적인 측면으로도 가장 이상적인

준비운동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운동과 뇌의 활성화 조건을 관찰해보면

스트레칭의 효과를 더욱 신뢰할 수 있게 된다.

움직임과 뇌의 관계

다음 두 가지 부분을 엄두에 두어야 한다.

첫 번째, 뇌는 기본적으로 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른 모든 기관들과 같이 심장으로부터 받는

혈액의 공급을 통해서 생명력을 유지한다.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기분이 우울한 때 하는

모든 움직임이 좋은 이유는

혈액의 공급에 있기 때문이다.

둘째, 체성 신경계(감각-운동신경)를 자극함으로

뇌의 활동을 활성화하는 측면도 있다.

인위적으로라도 움직임이 일어나면

체성 신경계의 활동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이 체성 신경계의 정보 처리를 위해서는

대뇌 피질층의 작용이 일어나야 하는데

이러한 움직일 전반은

뇌를 깨우게 되는 전반적인 과정된다.

 

요가 자세와 호흡법

 

일상의 모든 움직임들이 단순하게 보이지만

이들의 모든 움직임에는 지구 중력과 근육 사이의

밀고 당기는 힘 역학에서 출발한다.

지구 모든 물질들은 중심으로 당겨지는 힘을 받고 살아간다.

이 중력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는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중력이 강한가? 근력이 강한가?의 관계에서 건강하다,

 건강하지 못하다라고 말할 수 있게 된다.

수리야 수련은 이런 근육의 힘과

중력과의 관계를 알아차리게 한다.

운동을 통한 건강유지 회복, 재활치료의 근간에는

중력의 영향력과 자기 근력의 관계성을 조율하는 것에 있다.

또한 중력은 자신의 우주적인 위치를 느끼게 한다.

또한 직립 보행 후부터 사람들은 발바닥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중력을 처리하는 신경들이 발달하여

습관적인 운동처리를 하였다.

직립보행의 변화가 주는 이점이 많은 관계로

이러한 안정적인 뇌의 중력과

발바닥 중심의 운동 관계 사이의

시냅스 구조에서 손바닥을 중심으로 하는

관계 변화를 유도하는 것은 뇌-신경구조에

혁명적인 변화를 유도한다.

방향과 위치를 바꾼 체성신경계의 새로워진 정보를

처리 요구하게 되면서 새로운 시냅스 패턴을

요구하게 되는 것이 수리야 수련의 새로운 변화인 것이다.

 

 

그렇다면 관결과 근육의 사용법 익혀보자.

하나의 움직임 속에는 단일한 근육을 사용하기 보다는

근육 전체적인 유기적 결합성 속에 있다.

하나의 움직임에는 70여 개의 근육군이 조합되면서

움직임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수리아는 전면과 후면 대부분 중요 근육군들

대부분을 사용하는 운동이다.

수리야는 부분적인 근육 사이 아닌 전체성을 가진

연결된 근육 사용법을 체득하게 한다.

공직의 움직임을 만들어가는 것이 근육의 수축이라면,

근육의 움직임에서 만들어진 힘을 다른 관절에

연결하는 것은 합줄(근막)이고,

근육 수의 한계(유인성과 관리)

최대한 응용하는 것은 관절의 기능이다.

보행하는 인간에게 있어서

관절과 근육의 관계성을 알아내 시전한 사용법을

익히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생후 12개월 전후 직립보행을 한 후로 무의식화 되고,

자동조정화된 보행은 근육수축의 감각을 무디게 한다.

무디어진 감각에 의한 움직임은

근육의 힘이 피곤해질 때면, 관절을 이용한 움직임을

만들어 내면서 움직이게 된다.

수리야 수련은 간단하고 반복되는 수련을 통해서

움직임에 대한 단순한 관찰을 증대시킨다.

그리고 관절과 근육과의 관계성을 의식적으로

익히게 하면서 자동 조종방식의 마음에서 벗어나서

실제를 느끼면서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관절과 근육의 조화성을 탐구하면서

근육만을 앞세운 운동보다도 훨씬 깊고

힘 있는 움직임의 과정들을 알아차렬 수 있게 된다.

, 근육들은 근막으로 보호되며 근막의 연결로

근 섬유에서 나오는 수축력이 관절을 넘나들면서

근막과 근막이 상호 관계를 맺는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이런 과정에서 관철과 근막들이 독자적인 개체성보다는

유기적인 관계성에 알아차림이 확장되어 같 것이다.

또한 근섬유를 수축하려 할 때 생성되는 신경계들의

정보처리용 신경전달물질의 변화까지

알아차림 할 수 있다면,

그리고 이러한 신경전달물의 변화로 뇌활동들까지

알아차림 할 수 있다면 이것이

하타요가의 탄트라 철학이 부각되는 면이 될 것이다.

 

수리야의 수련 기법은 호흡과

움직임의 완벽한 일치성에 있다.

하나의 움직임에 하나의 호흡을 부여한다.

고개를 들 때 들숨이 존재하고,

고개를 숙일 때 날숨이 있다.

숨을 마시기 좋은 몸의 구조에 들숨이 있게 되고,

날숨이 용이한 몸의 구조에 나가는 숨이 있다.

수리야는 구조적으로 호흡과 동작이 일치되면서

모든 움직임에 호흡을 연습하게 되어있다.

이런 일련의 호흡과 움직임이 일치하면

움직임에 필요한 산소량을 끊임없이 공급하여

피로물질의 체외의 배출을 완벽하게 할 수 있으며,

호흡이 멈춤으로 인한 무의식적인 교감진경계의

항진을 미연에 제어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호흡과 움직임을

연속적으로 바라봄을 유지함으로써,

모든 움직임 속에 자연스러운

대뇌 신피질의 깨어 있음(마음챙김)이 생성된다.

 

호흡에 필요한 근육 중 대표적인 것이

흉곽 늑근과 횡경막근 그리고 복근이다.

들숨 간에 횡경막과 늑간근은 7:3의 비율로 움직일 때

가장 최대한의 심폐 흡입 능력이 발현된다고 한다.

날숨에는 복횡근과 괄약근의 적절한 수축력과

다른 근육의 이완이 중요하게 된다.

모든 들숨과 날숨에서는

적절한 근육의 길항작용(반다)이 요구된다.

호흡은 복식호흡과 흉식호흡이 결합된

완전호흡을 추구한다.

수리야는 이런 취지에 부합하는 호흡의 극대화에

도움을 주는 자세로 구성되어 있다.

수리야의 자세들을 분석하여보면

늑근과 횡경막, 복횡근의 가용성을 높여주는 자세들이

연속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