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리를 두드리는 그 무언가......
어느순간 갑자기 찾아오는 두통...
두통은 인구의 70~80%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입니다.
단 한번만 경험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수시로 나타나고,
매일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두통은 겉으로 드러나는 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은 꾀병이라고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고, 그로인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데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참아넘겨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참기만하다보면 만성두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위험합니다.
참기 힘들 정도로 두통을 호소하거나
너무 잦은 두통에 시달리는 경우에는
안좋은 질환, 어느부분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명적인 질환을 초래하는 전조 증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뇌졸중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
갑작스럽게 머리를 무언가로 얻어맞은 것처럼
극심한 두통을 느낀다면, 즉시 응급실에 가야합니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손상되어 발생하는
뇌졸중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뇌졸중은 혈전(피떡)이 언어기능과
기억력 손실을 포함해 신체적, 정신적 기능에
심각한 손상을 주면서 발생합니다.
두통과 뇌졸중의 연관성은
연구에 의해 증명됐습니다.
특히, 아우라 동반 편두통이 있는 여성은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우라는 시력 전조증상을 말합니다.
아우라를 동반하는 편두통환자는
수직줄무늬 모양에 편두통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아우라 편두통이 있는 여성은
뇌졸중에 걸리 확률이 400% 높았다고 합니다.
2. 파킨슨병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편두통이 있는 사람은 이 증상이 악화되면
파킨슨병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중년에 발생하는 편두통은
파킨슨병에 대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고 합니다.
파킨슨병은 뇌에 지장을 주고, 떨림 증상과 함께
움직임에 어려움을 초래합니다.
3. 우울증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두통은 크게 증후성 두통과 기능성 두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증후성 두통은 뇌종양이나 뇌경색 등
뇌의 병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두통이며,
기능성 두통은 특별히 뇌에 이상이 없는데도
두통이 반복되어 일어나는 경우입니다.
이 원인불명의 두통에는 우울이나 불안 등이
깊이 관여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두통이 있는 여성의 18%가 우울증을
함께 앓고 있었습니다.
유럽 5개국에서 아침 기상 시 두통의
유무나 빈도에 관한 연구결과,
조사대상자 1만9천명의 사람들 중
7.6%(13명 중 1명)가
아침에 두통에 시달리고 있으며,
그중 30%(4명 중 1명)는 우울상태였습니다.
이런 우울증은 끊임없는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망치기 쉽습니다.
4. 시력 문제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눈에 특정 문제가 있으면, 눈 근육의
혹사로 인해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시, 난시, 노안 등으로 물체가 일그러져 보이거나
흐리게 보이며, 뚜렷하게 볼 수가 없어
안정피로가 발생합니다.
편두통이 있는 사람 중에는 시력과 관련해
섬광 현상이 있는 경우가 있으며,
또 잠시 앞이 보이지 않는 시력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5.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설사나 복부통증을 유발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편두통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의 53%가 두통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은 편두통이
발생할 때 일어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유전적으로 민감한 신경계 때문으로
늘 경계 상태에 있는 신경계가
두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6. 만성피로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누적되었거나
잠이 부족하면, 누구나 피로함을 느낍니다.
이를 적절하게 해소하지 못하면 잠을 자도
피로가 해소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 결과 심한 두통을 비롯해서 신체 전반적으로
다양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두통이 심할 때는 최근 과로하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앗는지
생각해 보도록 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올바른 수면습관을 들이거나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7. 목디스크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옳지 못한 자세를 취하는 습관을 가진
직장인, 학생 등은 목이 제 위치를 벗어나
변형되기가 쉽습니다.
이렇게되면 경추의 수핵이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는
목 디스크가 발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목 디스크가 발병하면, 두통은 물론 어깨 통증,
손과 팔이 쉽게 저리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한 번 발병하면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반드시 예방을 위해서
자세를 교정해야 합니다.
두통이 전하는 7가지의 질병 전조증상
뇌졸중, 파킨슨병,우울증, 시력, 과민성 대장증후군,
만성피로, 목 디스크일 수 있는데,
이 무서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 가볍게 유산소 운동을 하고, 따뜻한 목욕하기
2.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유지하기
3. 경추(목 척추)에 근육 긴장을 줄이기 위한
바른자세 하기
4.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할 경우
한 두시간마다 스트레칭 하기
5. 두통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카페인 섭취 제한하기
6. 식사를 거르지 말고, 간단하게라도 챙기기
꼭! 건강을 위해 지키시길 바랍니다.
두통이 생기면, 스스로 진단하고,
진통제를 과다 복용하다가 점차적으로
만성화되는 단계를 거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통제에 의존하면, 나중에는 경우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게 됩니다.
운동, 식사, 수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비약물적 치료를 우선으로 실천해야하며
그래도 나아지지 않을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알고싶은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 경건주의 운동 (0) | 2021.01.22 |
---|---|
GI지수를 제대로 알고, 먹으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하자! (0) | 2021.01.21 |
자연에서 찾는 천연 비타민이 건강한 영양제 역할을 한다. (0) | 2021.01.19 |
요가 아사나와 면역력에도 좋은 프라나야마 호흡법 익히기 (0) | 2021.01.11 |
단식원에서도 하는 식이요법, 건강한 근막과 삶의 질을 높인다. (0) | 2021.01.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