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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싶은 것

결혼이 의미하는 부부의 세계

by 그렇게도 좋아? 202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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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7년, 결혼 6년.

어언 13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한 그녀와의 시간.

연애할 때는 사랑하는 연인.

결혼 후에는 사랑하는 아내. 부부.

연애할 때는 싸움없이 콩깍지가 씌어

뭘해도 예뻐보이던 그녀.

결혼 후에야 하나하나 보이는 단점들...

부부의 세계는 연인의 세계와는 다르다.

 

족쇠의 시작 웨딩마치

 

연애와 결혼이 다르다는 먼저 경험한 이들의

한마디가 몸소 느껴지는 지금...

연애는 사랑하는 감정 그대로를 느끼고 

표현해 주는 것.

결혼은 사랑하는 상대를 위해 

희생하고 받아들여 주는 것.

 

 

살을 맏대고 평생을 함께할 

사이이기에~ 더욱더 서로에 대한 

신뢰와 배려가 필요하지 않나싶다.

그것이 부부의 세계다!

 

 

프로포즈하며 약속했던 그 말!

'당신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소~.'

'손에 물 한방울 묻히지 않겠소~!'

'평생 당신만을 사랑하겠소~!'

이 모든 건 말뿐인 것이 아닌~

뱉은 말이 무색하지 않도록

서로 노력하며 지켜가야할 의무가

있는것 아닐까?

부부란 가족뿐이 아닌,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우선이여야 할 최고의 평생 동반자다.

 

험난한 길을 외롭지 않게,

불확실한 미래를 밝게 비춰주는,

기나긴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부부.

 

평생을 살아가면서 부딛히고,

엇갈리고, 슬플 일들이 생기지만....

그 시간을 이겨내고, 상대를 이해하며,

존중하고, 현명하게 안아주면

행복하고 밝은 미래를 분명 함께해 갈 수 있다.

서툴더라도 하루하루 겪어보고

상대에대해 배워가며

좋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부부의 세계란 그런 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TV같은 데서 불륜, 이혼, 배신,

갈등 등의 소재로 우리를 자극하는 드라마들이

많아 이혼이 쉽게 느껴지기도하고, 

뭔가 상대가 의심스럽게도 느껴지는 상황들이 

생기기도 한다.

TV라는 매체가 주는 간접 경험이 

우리를 더 불안하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하다.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듯이

부부 생활도 호락호락하지 않다.

쉽게 생각할 것이 아니다.

책임감도 필요하고, 배려도 필요하고...

작지만 정말 큰~ 세계가 부부아닌가 싶다.

 

 

어렵지만 부부니까!

힘들지만 부부니까!

서툴지만 부부니까!

우리들의 부부의 세계는 시작되었다.

아름다울수도 있고, 힘들수도 있지만,

사랑으로 시작한 우리의 부부생활.

그 끝은 행복할 것이다.

사랑의 힘으로~! 

배려의 힘으로~!

존중의 힘으로~!

당신의 부부의 세계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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